<유망 중소기업을 살립니다>
피해 받은 것도 억울한데 한 순간에 회사가 없어졌습니다!
불공정거래 피해를 입은 중소업체 C는 10여 년 간 업계 유망한 기업이었습니다. 2006년 설립 이후 당시 생소한 주거 환기시스템과 시스템에어컨 분야의 독보적인 시공력을 입증 받아 작지만 내실 있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3명으로 시작한 직원도 27명까지 늘어나는 등 회사의 미래는 밝아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형건설사 A와 대기업 B와 맺은 납품, 시공계약은 회사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꿔 놓았습니다.
하도급계약과정에서 대형건설사 A와 A에게 에어컨을 공급하는 대기업 B는 그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불공정거래를 일삼았습니다. 공사대금을 마음대로 결정하여 계약을 강요하였고, 그마저도 한참이나 미루어 지급하기 일 수였습니다. 심지어는 실제 시공한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임직원에 대한 식대, 접대비 까지 요구하였고, 이에 대한 정당한 시정 요구에는 '계약 단절'이라는 보복조치까지 취하였습니다.
결국 중소업체 C는 대형건설사 A, 대기업 B가 행한 보복 조치로 인해 업계 전반에 부정적 낙인이 찍히게 되었고, 일감 절벽과 마주하면서 2014년 끝내 억울하게 폐업하였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이 아닌 불공정거래 피해자들을 위해 세상의 '갑'들과 싸웁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27명의 직원의 생계를 책임졌던 중소기업 C의 사장 김흥열! 그는 대형건설사 A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승소하였지만, 5년째 그들과 기나긴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A는 사죄는 커녕 재판 결과에 항소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더 이상 자신의 회사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바람은 자신과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관행처럼 이어진 대기업의 횡포를 세상에 용기 있게 알리고, 우리사회가 공정사회로 변화되는데 작게나마 기여하는 것, 특히 불공정거래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많은 피해 중소기업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것입니다.
그의 용기있는 도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단법인 벗이 함께 합니다.
대형건설사 A와 대기업 B에게 처음 시정 요구 후 보복이 돌아온 것처럼 어쩌면 이러한 공익활동이 더 큰 위협으로 그에게 다가올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공정거래 확산과 불공정거래 피해기업을 살리기 위한 그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벗은 김흥열씨와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는 오늘의 갑질을 없애고, 내일의 갑질을 예방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